김수철은 오는 9월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38을 통해 오기쿠보와 밴텀급(-61㎏)으로 대결한다. ‘라이진’은 ▲UFC ▲벨라토르 ▲PFL(이상 미국) ▲원챔피언십(싱가포르)과 5대 종합격투기 대회로 묶인다.
오기쿠보는 ▲2012~2013년 슈토(일본) 챔피언 ▲2020년 라이진 타이틀전 ▲2021년 라이진 그랑프리 우승 등 밴텀급에서도 강자다. 김수철 역시 밴텀급에서 ▲2012년 원챔피언십 챔피언 ▲2017년 로드FC 챔피언 등 좋은 성과를 냈다.
TUF 시즌 24 준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왼쪽), 로드FC 챔피언 김수철. UFC는 2016년 7~8월 TUF 24를 UFC 도전자 결정 16강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사진=라이진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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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랭킹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두 파이터 밴텀급 커리어 하이는 UFC TOP30 수준이다. 오기쿠보 2022년 1~2분기 166점은 UFC 19위, 김수철 2017년 3분기~2018년 2분기 132점은 UFC 28위 정도다.
김수철 2016년 4분기 페더급 103점은 UFC 37위, 같은 시기 오기쿠보 플라이급 101점은 UFC 12위 수준이다. 아시아 종합격투기 최정상급 매치업이 성사됐다.
정문홍(48) 로드FC 회장은 2017년 한국을 찾은 사카키바라 노부유키(59·일본) 라이진 대표를 만나 적극적인 협조에 합의했다. 김수철은 로드FC 파견 선수 자격으로 라이진 38에 참가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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