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UFC 러시아어 공식 홈페이지는 최두호 2016년 7월 TUF 시즌 24 피날레 메인카드 제2경기 승리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TUF는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리즈다.
공식 홈페이지는 “최두호는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으로 UFC 데뷔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며 과거를 모를 수 있는 러시아 시청자에게 설명했다.
최두호(왼쪽)가 2016년 TUF 24 피날레에서 치아구 타바리스를 이긴 후 UFC 공식 인터뷰 질문을 듣고 있다. © Endeav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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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는 TUF 24 피날레에서 2015년 11월~2016년 1월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15위였던 치아구 타바리스(38·브라질)를 압도했다. 2분 42초 만에 펀치로 KO 시켰다.
보너스 5만 달러(약 6800만 원) 등 금전적인 이득뿐 아니라 페더급 11위로까지 평가되는 등 종합격투기 위상이 올라간 UFC 데뷔 3연승이었다.
최두호는 2016년 12월 당시 페더급 4위 커브 스완슨(39·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져 UFC 무패가 끝났다. 스완슨전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명승부였지만 이후 2패를 추가하여 UFC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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