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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문경은 전 SK 나이츠 감독이 KBL 경기본부장으로 선임됐다.
KBL은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 28기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KBL 경기본부장으로 문경은 전 서울 SK 감독을 선임했다.
신임 문경은 경기본부장은 실업 삼성전자, 프로 삼성, 전자랜드, SK 농구단에서 람보 슈터로 활약했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대표팀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아울러 SK 농구단 감독으로 2012-2013시즌 정규경기 1위,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2019-2020시즌 정규경기 공동 1위(코로나19 조기종료) 등을 하며 지도자로 큰 명성을 얻었다.
한편 KBL은 마케팅 역량 및 대내외 소통 강화를 위해 김광 전 KCC 이사를 사무처장으로 선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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