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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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안타를 또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파레데스와 교체됐다.
최지만은 지난달 27일 보스턴 원정에서 홈런 한 방을 기록한 이후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다. 그의 시즌 타율도 종전 2할2푼8리에서 2할2푼7리로 더 떨어졌다.
지난 2019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거쳐갔던 최지만 동료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7회 대타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회 타석에서 누상에 있던 주자 중 월스가 상대 투수의 폭투로 추가 진루를 노리다가 아웃됐다.
8회 타석을 준비한 베탄코트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4회까지 0-0으로 맞섰고 5회말 무사 2루에서 최지만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3루 기회를 잡은 뒤 월스의 내야안타로 1-0을 만들었다. 이후 마운드가 보스턴 타선 상대로 1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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