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서 열려
올해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했던 인천 만월 초등학교 조하율.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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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5일부터 나흘간 경남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제2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겨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1~2급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하고 3급 이상은 학년 구분 없이 경기한다.
지난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 대회로 열렸지만 올해는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명이 넘는 전문 피겨인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이번 대회를 부산 경남 지역 빙상 종목 발전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빙상 종목의 지방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각 지방에서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전문선수 뿐 아니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대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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