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우리은행과 2경기 차
여자 프로농구 선두를 질주한 부산 BNK. (WKBL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선두 부산 BNK가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BNK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8-64로 제압했다.
2연승에 성공한 BNK는 8승 1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6승 3패)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6연패를 당한 하나은행은 2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BNK의 박혜진은 15득점 10리바운드, 김소니아는 11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여기에 이소희와 이이지마 사키가 17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하나은행이 김시온의 외곽포를 앞세워 56-47로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선두 BNK가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4쿼터 초반 박혜진이 3점포 2개를 성공시켜 BNK는 추격에 나섰다. 이어 박혜진이 또다시 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BNK는 이소희, 안혜지, 이이지마까지 득점에 가세, 더 이상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