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하는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렸다.
9회 결정적인 만루 기회에서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뜬 공으로 아웃됐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엔 2루 땅볼을 쳤다.
0-5로 뒤진 9회말 공격은 매우 아쉬웠다.
1사 만루 기회에서 우완 마무리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와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에 헛스윙하고 타석에서 물러났다.
흐름을 잃은 탬파베이는 득점 없이 0-5로 패했다.
최지만은 지난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 수렁에 빠졌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4까지 떨어졌다. 9월 타율은 0.148에 불과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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