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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최강자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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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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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PGC 2022)' 개최를 알리고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합류한 총 32개 팀, 128명 선수가 격돌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완전한 오프라인 대회로 열린다.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이 참가한다. 이들 팀은 올해 권역별 대회에서 가장 많은 PGC 포인트를 획득해 실력으로 참가 자격을 얻었다. 상금 전체 규모는 200만 달러(약 27억 9000만 원)에 'PGC 2022'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 30%가 추가된다.

'PGC 2022'는 포인트 룰로 진행된다. 그랜드 서바이벌을 제외하고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단, 대회가 진행될수록 결승전 격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 경쟁이 치열해진다.

그랜드 파이널은 총 4일간(11월 17-20일) 20매치로 진행된다. 합산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PGC 2022' 챔피언이 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는 그랜드 파이널 최종 순위에 따라 지급된다. 그랜드 파이널 1위~16위 팀에는 상금을 차등 분배한다.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지 못한 17위~32위 팀에는 균등 분배한다.

1위 팀 상금은 60만 달러(약 8억3000만 원)에 달한다. 'PGC 2022' MVP로 선정되는 선수에게는 1만 달러(약 1400만 원) 상금을 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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