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시형 / 대한빙상경기연맹. |
[OSEN=노진주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이시형(고려대)이 메달 소식을 들려줬다.
이시형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84점, 예술점수(PCS) 74.09점, 감점 1점, 총점 148.93점을 받았다.
전날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86.78점을 받았던 이시형은 합산 최종총점 235.71점으로 출전선수 15명 중 2위를 차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시형은 2022-2023 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이번 대회 입상으로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함께 출전한 차영현(고려대)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53.94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29.15점을 기록, 최종총점 183.09점으로 10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24일 진행되는 여자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61.31점)를 기록한 위서영(수리고)과 6위(56.94점)를 기록한 윤아선(광동중)이 한국 선수 동반 입상을 위해 출전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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