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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최지만 결장 TB, 토론토에 덜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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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만 봤다. 탬파베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이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7로 덜미를 잡히면서 2연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선발 등판한 로드 스트리플링이 제몫을 했다. 스트리플링은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9승째(4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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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서 3회초 2점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며 팀 동료 릭 타피아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프링어는 이날 연타석 홈런을 쳤고 토론토는 탬파베이에 7-1로 이겼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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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알레한드로 커크와 조지 스프링어가 힘을 냈다. 커트는 2회초 솔로 홈런을 쳐 토론토에 리드를 안겼다. 3회초에는 스프링어가 투런포로 화답해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3회말 랜디 아로사레나가 희생 플라이를 쳐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5회초 다시 타석에 나온 스프링어가 솔로 홈런을 쳐 4-1로 달아났다.

스프링어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토론토 타선은 경기 후반에도 식지 않았다.

8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투런포를 쳐 추가점을 냈고 9회초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4자책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7패째(12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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