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서는 2022-23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경기 일정 변경 사유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각 참가국별 코로나19 지속 상황으로 인해 홈 & 어웨이 운영이 어려워 대회 취소를 결정함에 따라 해당 대회 참가 예정이던 서울 SK와 안양 KGC 경기일에 진행하지 않았던 KBL 정규경기 가운데 4경기(평일 수요일)를 배정했다. 아울러 전주 KCC 제2연고지인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3경기(12/29, 對 한국가스공사 / 1/3, 對 캐롯 / 1/6, 對 SK)를 개최한다.
2022-23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4시이며 대회운영요강 및 유니폼 규정, 경기규칙 개정에 대해 각각 승인했다.
KBL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경기 일정 및 음주운전 제재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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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제재와 관련해서는 세부 기준을 마련해 보다 엄격히 하기로 했다. 먼저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정지 시 54경기 이상 출전 정지 및 500만원 이상 제재금 부과,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시 54경기 이상 출전 정지 및 800만원 이상 제재금을 부과한다. 아울러 교통사고, 교통사고 후 도주운전 등 특정 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이 추가될 경우 54경기 이상 출전 정지 및 1000만원 이상 제재금을 부과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전문위원회 보선과 관련해 기술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추일승 대표팀 감독, 위원으로 추승균 前 SPOTV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경기위원회는 위원장으로 문경은 KBL 경기본부장(당연직), 위원으로 최준길 KBL 경기부장, 김유택 전 SPOTV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심판위원회는 위원장으로 문경은 KBL 경기본부장(당연직), 위원으로 윤호영 KBL 심판부장을 선수복지 위원회는 위원으로 수원 kt 김동욱, 정영삼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제27기 결산을 의결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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