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홍수아, 연예인 최초 테니스 전국대회 우승…최연소 '국화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사진 제공=와이블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홍수아가 연예인 최초로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홍수아는 지난 27일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 랭킹 대회인 개나리부 전국대회에서 동호인 김사랑(23세)과 함께 복식에서 우승하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홍수아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다 이루었다!"라며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2019년도 늦여름 시작한 테니스 '국화부' 드디어 이루었다"라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나의 사랑 #김사랑"이라며 "네가 있어 가능했던 #전국대회 #우승, 모든 영광을 그대에게"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동호인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개나리부' 동호인이 200팀 가까이 참가한 대규모 테니스 전국대회다. 여자 동호인 테니스 레벨은 국화부와 개나리부로 나뉜다. 개나리부는 여자 신인부이며 개나리부 우승자만이 국화부에 들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홍수아는 '국화부'로 등급이 올라갔다. 그는 20년, 30년 구력의 여성도 이루기 힘든 '국화부'를 달성하며, '국화부' 최연소 구력자가 됐다.

한편, 홍수아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불나방 팀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최근 영화 '나비효과'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