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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돈 스파이크 사과, 마약 투약 혐의 인정→‘호적메이트’ 등 손절 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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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돈 스파이크 사과 사진=DB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가 사과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각종 예능프로그램 측에서 손절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법원에서는 돈 스파이크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돈 스파이크는 법원을 나서며 “혐의를 인정한다”라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를 달게 받겠다”라고 마약 투약 혐의를 시인했다.

그런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측은 이날 MBN스타에 “돈스파이크의 영상을 중단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출시했던 돈 스파이크의 제품도 단종이 됐다. 채널A 측 역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서민갑부’ 등의 출연분을 편성에서 제외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올해 4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호텔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파악한 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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