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2022-23시즌 V리그 개막을 준비한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푸마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에 각종 스포츠 용품을 지원한다. 선수들은 2022-23시즌 V리그부터 푸마의 공식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선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구단과 푸마코리아는 마케팅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푸마코리아는 선수단에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캐주얼 의류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제공한다. 구단은 홈 구장인 광주 염주체육관과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푸마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이 푸마코리아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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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는 지난 70년동안 핸드볼, 축구, 육상 경기, 모터스포츠, e-스포츠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해오고 있다. 푸마코리아는 지난 4월 남녀배구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실내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와 영역 확장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구단은 "이번 협약은 국내 여자프로배구 구단과 첫 번째 후원사례"라며 "푸마의 실내 스포츠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는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푸마코리아는 구단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광역시에 자리한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내 팬들을 위한 브랜드 존인 '푸마존'(PUMA ZONE)을 운영한다.

팀의 홈 경기시 푸마존 좌석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푸마브랜드 증정품을 제공한다. 또한 구단과 콜라보 상품 개발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MD상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부터는 푸마광주충장로점매장에서 선수단 사인회를 진행한다. 선수들을 대표해 이고은, 이한비,어르헝,니아 리드사 참석해 팬 사인회와 포토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현장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다양한 경품 지급과 스페셜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해당 내용은 구단과 푸마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14일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한국도로공사와 경기 도중 타임아웃 시간에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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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브랜드로서 다양한 종목에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며 " 대한민국배구협회에 이어 페퍼저축은행 배구단과 파트너십은 푸마의 인도어 스포츠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푸마는 여자프로배구에서 도약을 준비하고있는 페퍼저축은행과 다양한 마케팅 협업으로 연고지역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매튜 구단주 겸 페퍼저축은행장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푸마와 동행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푸마의 많은 경험이 우리 구단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도 함께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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