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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애런 저지 61호 홈런…아메리칸리그 최다 기록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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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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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가 시즌 61호 홈런을 터뜨려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저지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3대 3 동점이던 7회초 노아웃 1루 상황에 등장해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토론토의 좌완 구원투수 팀 마이사의 가운데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일주일 만에 담장을 넘긴 저지는 지난 1961년 뉴욕 양키스의 로저 매리스가 세운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61개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내셔널리그까지 포함하면 배리 본즈와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까지 다섯 명이 61홈런 고지를 밟았는데, 금지약물 의혹이 없는 선수는 저지와 매리스 두 명뿐입니다.

양키스는 저지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8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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