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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베트남에 역전패했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신종훈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신종훈은 코너킥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하지만 1분 만에,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한 뒤 잇따라 실점하며 5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29일) 한일전에서 첫 승에 도전하는데, 지난 대회 준우승팀 일본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3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8분 뒤 동점 골을 내준 데 이어 4분 만에 결승 골을 허용하며 2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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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24위 캐나다의 샤포발로프가 코리아오픈 남자 단식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윔블던 4강에 올랐던 샤포발로프는 스페인의 무나르를 맞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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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세계 16위 칠리치는 텔아비브 오픈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34번째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칠리치는 단식 16강전에서 도미니크 팀에게 첫 세트를 내주고 끌려갔지만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후 생일 축하곡이 울려 퍼졌고, 칠리치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칠리치/크로아티아 :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엄청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환상적인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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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두 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배지환은 2회,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여기서 크루즈가 2타점 2루타를 쳐냈습니다.
피츠버그는 연장 승부 끝에 신시내티를 꺾고 지구 꼴찌 탈출의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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