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대호 팬클럽 '열대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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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열정적인 이대호의 야구 인생을 기억할 여성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의 여성 팬클럽이 연탄 기부에 나섰다.
이대호의 여성 팬클럽 '열대야'는 29일 "10월 8일 은퇴를 앞둔 선수를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팬클럽 회원들과 고민하다 평상시 겨울마다 본인의 과거 겨울 시절을 떠올리며 연탄 기부를 한다는 선수가 생각나 부산연탄은행에 등번호를 따라 1010개의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십시일반 모은 남은 금액으로는 여성 단체 기부 및 메시지북과 무드등 감사패 제작 및 전달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팬클럽은 "저희 팬 일동은 이대호 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그 누구보다도 응원하며, 은퇴 이후의 찬란한 삶도 박수쳐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 오는 10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이대호의 영구결번식과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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