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양석환-김재환 첫 백투백 대포 쇼…KBO 통산 1093호 [MK대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석환(31)과 김재환(34)이 두산 베어스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을 때렸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과 김재환이 2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속 타자 홈런을 때렸다.

두산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양석환이 한화 선발 투수 김기중의 140km 직구를 받아쳐 시즌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김재환이 비거리 120m짜리 솔로포(23호)를 연달아 기록하며 5-1로 달아났다.

매일경제

두산 양석환과 김재환이 29일 대전 한화전 3회 백투백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의 올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이자 KBO 통산 1093번째 기록이다. 사진=김재현, 천정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회 허경민의 솔로 홈런으로 김기중을 두들긴 두산은 양석환과 김재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한화의 게임 플랜을 초반부터 무너뜨렸다. 결국 김기중은 조기 강판, 김재영과 교체됐다.

두산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이다. 더불어 올 시즌 20번째, KBO 통산 1093번째 기록이다.

한편 김재환은 이번 홈런으로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KBO 통산 14번째 기록이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