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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칼로 찌르겠다" 헨리, 도 넘은 악플러 고소한다 '강경대응' 예고 (Oh!쎈 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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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가수 헨리가 친중논란으로 악플을 받은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신변의 위협과 관련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헨리는 지난해 10월 중국 청두 공항에 입국할 당시 '중국 사랑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는가 하면,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는 '我中(사랑해 중국)'이라는 곡을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 '친중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반중 정서가 심해진 가운데, 2018년에는 중국인들이 주장하는 '남중국해 영유권'에 대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여기에 한국의 문화를 중국 것으로 날조한 동북공정 의혹이 있는 중국 예능 '저취시가무' 시즌4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등 '친중 행보'가 문제가 됐다. 한국에서 데뷔하고 K-P0P에 뿌리를 둔 헨리이기에, 반감을 불러일으킨 것.

이와 관련해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제가 잘못한거 있다면 죄송하고 잘못 한 행동이나 말 다 죄송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헨리의 소속사 측도 "널리 알려진대로 헨리는 유년시절 캐나다에서 교육 받으며 자랐고 평생 음악에만 몰두해왔다. 그러한 탓에 여러가지 생소하고 부족한 영역이 많다"며 " 그럼에도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 하나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입장을 전했다. 이후 헨리 측은 개인 유튜브 채널 댓글에서 중국 욕은 삭제하고, 한국 욕은 방치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하기도.

하지만 헨리에 대한 악플은 지속됐고 결국 헨리 측도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응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도를 넘은 협박과 아티스트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게 됐다"며 고소를 발표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특히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은 아티스트이기 전에 한 집안의 가족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당사는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2008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한 헨리는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캐나다 국적의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언어 천재, 음악 천재 이미지와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바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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