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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진만 대행 "야수들이 뷰캐넌 승리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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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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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갈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팀간 시즌 최종전에서 3-0으로 이겼다. 8위 삼성은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성적 61승74패2무를 기록했고, 6위 NC는 2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62승71패3무에 그쳤다.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의 날이었다. 뷰캐넌은 8⅔이닝 114구 7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8패)째를 수확했다. 뷰캐넌은 2020년 15승, 2021년 16승에 이어 3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삼성 외국인투수로는 최초다.

타선은 홈런 3방으로 뷰캐넌과 팀의 승리를 지원했다. 1회말 구자욱과 호세 피렐라가 백투백 홈런을 날리고, 8회말에는 이재현이 쐐기 솔로포를 터트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대행은 "선발 뷰캐넌이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타선에서도 연속 타자 홈런이 나와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감독대행을 맡고 첫 연속타자 홈런이어서 개인적으로 더 반가웠다. 그리고 마지막 이재현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오늘(29일) 야수들이 공수 모두에서 도와준 덕분에 뷰캐넌 선수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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