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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 전자’ 강민아, 웹툰 찢고 나온 ‘장르 통합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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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 전자’ 강민아가 장르 통합 요정에 등극했다.

강민아는 지난달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 ‘가우스 전자’에서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6억 뷰를 달성한 동명의 레전드 웹툰을 실사화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강민아가 연기하는 ‘건강미’는 극 중 엄격하고 꾸준한 자기관리 덕분에 사내 최고 미녀로 꼽히지만, 술에 취하면 그 동안 억눌렀던 식욕을 주사로 분출해 헐크가 되어버리는 인물이다.

매일경제

‘가우스 전자’ 강민아가 장르 통합 요정에 등극했다. 사진=방송 캡처


여리한 외모 속 감춰진 ‘건강미’의 와일드 한 면모는 ‘가우스전자’의 웃음 버튼. 그는 ‘마케팅3부’의 막내로 처음 등장해 대형사건을 친 ‘이상식(곽동연 분)’을 단번에 제압하는가 하면, 술을 마신 다음 날 화장실에서 좀비처럼 몸을 꺾으면서 일어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2회에서는 만취로 필름이 끊겼으나, 순간순간 ‘마케팅3부’에 새로 입사한 백마탄(배현성 분)과 키스한 장면이 떠올라 부끄러워하는 ‘건강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백마탄 앞에서 긴 머리를 앞으로 내리는며 필사적으로 얼굴을 감추고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내 식당에서 그와 마주치자 상추로 얼굴을 가리다 못해 배식 판에 얼굴을 박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민아는 저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마케팅3부’에서 대체불가한 반전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직장 언니들 앞에서 순진하고 착한 막내의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술만 마시면 괴력을 발휘하며 주사를 부리는 등 ‘건강미’의 극과 극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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