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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포스트시즌을 앞둔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탬파베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2안타(2루타 1개)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10월 최지만은 2경기에서 타율 0.429, 출루율 0.500을 기록하고 있다. 멀티히트는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마누엘 마고(중견수)-랜디 아로사레나(우익수)-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해롤드 라미레스(지명타자)-최지만(1루수)-크리스티안 베탄코트(포수)-아이작 파레데스(3루수)-마일스 마스트로보니(2루수)-테일러 월스(유격수)로 타순을 짰다.
1회말 탬파베이는 시작부터 2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알투베에게 3루수 앞 기습번트 안타를 맞았다. 이어 제레미 페냐에게 우중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페냐 시즌 21호 홈런이다.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출루했다. 2경기 연속 2루타다. 이어 베탄코트가 중전 안타를 쳤고 최지만은 득점했다. 4회초 최지만은 1사 주자 없을 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7회초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라미레스 삼진으로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고 좌전 안타를 때렸다. 7회말 탬파베이는 1사에 채스 매코믹에게 1루를 내줬다. 2루수 땅볼을 끌어냈는데, 2루수 조나단 아랜다가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매코믹은 2루까지 갔다. 알투베를 3루수 땅볼로 묶어 2사 2루. 페냐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내주며 1-3이 됐다.
최지만은 9회초 1사에 볼넷을 얻어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베탄코트가 좌전 안타를 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파레데스가 삼진으로 잡혔다. 2사 1, 2루에 마스트로보니가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지만, 월스가 2루수 땅볼로 아웃돼 2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0패(10승)를 안았다. 휴스턴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15승(8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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