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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2경기 출전 정지 '사후징계'→총 3경기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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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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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아마노 준(울산현대)이 2경기 출장 정지 사후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제17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아마노에 대한 2경기 출장 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아마노는 지난 1일 K리그1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전반 31분경 상대 선수와 볼 경합 과정 도중 축구화 스터드를 사용해 상대 선수의 무릎을 강하게 밟는 반칙을 범했다.

당시 주심은 아마노에게 경고 조치 했으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5일 평가소위원회에서 아마노의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칙행위에 해당하여 퇴장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아마노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로써 3경기 출전이 불가하다. 애초 아마노는 경고 누적으로 전북 현대 경기 출전이 불가했다. 여기에 포항 스틸러스전과 강원FC 경기까지 총 3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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