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랜드리 은노코, 앤서니 알포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이제이 아노시케 / KT 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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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홈경기에 ‘형제 구단’ KT 소닉붐 농구단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2 KBL 컵대회 첫 우승을 이끈 서동철 감독과 MVP 이제이 아노시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홍석, 하윤기, 랜드리 은노코가 참석했다.
경기에 앞서 이강철 감독은 서 감독과 티타임을 가지며 농구단의 첫 우승을 축하했고, 서 감독도 포스트시즌을 앞둔 이 감독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양홍석과 하윤기가 맡았다. 농구단에서는 시즌 막바지까지 고군분투 중인 야구단을 위한 간식차를 보내 응원에 힘을 보탰다.
양홍석은 "소닉붐의 KBL컵 대회 첫 우승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원에서 첫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의 우승 기운이 전해져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 종료 후 포스트시즌 출정식 및 이강철 감독 통산 300승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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