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가 드라마 복귀를 논의 중이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선호가 드라마 '해시의 신루'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해시의 신루'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원작자인 윤이수 작가의 작품이다. 15세기 조선, 실록이 기록하지 못한 조선 최고의 천재 군주와 운명의 사슬에 매인 신비한 여인의 로맨스를 다룬 사극이다.

김선호는 극중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 역을 두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선호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tvN '갯마을 차차차' 이후 드라마를 통해선 대중을 만나지 않아왔다. 그는 '갯마을 차차차'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으나 종영 직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그는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진행했고 올해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무대로 복귀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