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승대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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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한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가 리그 3위로 차기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포항은 2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맞대결에서 김승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승점 60, 3위를 기록한 포항은 다음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다. 반면 강원은 승점 49, 제자리걸음 하며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항의 결승골은 후반 19분에 나왔다. 김승대가 우측면에서 올라오는 고영준의 크로스에 오른발을 갖다 대 골을 뽑아냈다.
강원은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골대 불운에 울었다. 후반 30분 양현준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맞고 튕겼다.
이후 양 팀은 물고 물리는 경기를 펼쳤지만 더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포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조규성(전북 현대)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극적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나란히 17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출전 경기 숫자가 적어 첫 득점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득점이 동률일 경우 경기 출전수-출장시간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도움왕은 수원 삼성의 이기제(14도움)가 차지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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