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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81대 71로 제압했습니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4승 1패)는 같은 시간 5승째를 올린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5승 1패)에 이은 2위에 자리했습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1승 4패)는 10팀 가운데 가장 먼저 네 번째 패배를 당하며 최하위로 처졌습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는 아시아쿼터 제도로 KBL에 입성한 1999년생 동갑내기 필리핀 포인트가드 아바리엔토스와 벨란겔의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바리엔토스는 17점 3어시스트를 올리며 현대모비스 승리에 앞장섰고 이우석도 13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13점을 올린 가스공사의 벨란겔은 승부처에 10점을 퍼부으며 추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이대성도 19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인삼공사는 원정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창원 LG를 83대 79로 제압했습니다.
2승 3패에 머문 LG는 전주 KCC,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오마리 스펠맨이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는 등 23점 10리바운드로 인삼공사의 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대릴 먼로도 17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습니다.
LG에서는 이재도가 22점, 아셈 마레이가 1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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