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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도플갱어"…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연경·광수 닮은 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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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넷플릭스의 새 예능 콘텐츠 '코리아 넘버원'의 예고편에서 이광수와 김연경이 닮은 외모를 보여 화제다.

넷플릭스는 28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 '코리아 넘버원'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코리아 넘버원'은 1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예능 프로다.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 3인방이 출연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노동의 가치를 나눈다는 내용이다.

특히 예고편에서 김연경과 이광수가 도플갱어에 가까운 닮은 꼴 외모를 보여 화제가 됐다. 해당 예고편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등 히트작을 선보인 바 있지만 예능 장르에서는 아직까지 큰 성과를 낸 적이 없다.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셀럽은 회의 중' 등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선보였지만 흥행하지 못했다.

반면 토종 온라인동영상 플랫폼인 '티빙'의 경우 환승연애2 등의 콘텐츠가 역대급 화제성을 몰고 왔다. 환승연애2는 티빙이 제공했던 모든 콘텐츠 중 주간 시청 UV 1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청자가 넷플릭스에 머무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에게는 히트 예능 작품이 절실하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월 10~16일 한 주간 집계된 넷플릭스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 170.88분이다. 한 달 전인 9월12~18일(203.5분)과 비교하면 30분가량 크게 줄었다. 웨이브 (평균 250분), 티빙(평군 190분) 보다도 낮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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