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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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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캐롯, kt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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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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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이 수원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캐롯은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kt를 75대 69로 제압했습니다.

4승 1패가 된 캐롯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5승 1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정현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0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고 디드릭 로슨도 16점 17리바운드로 내외곽에서 활약했습니다.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0개 구단 감독들로부터 서울 SK와 함께 '2강'으로 지목된 kt는 3연패를 당해 1승 4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최하위에 처졌습니다.

kt에서는 양홍석이 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원주 DB도 원정에서 전주 KCC를 87대 82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4승 2패가 된 DB는 인삼공사에 한 경기 뒤진 4위로 올라섰습니다.

KCC는 시즌 4패째(2승)를 당했습니다.

DB는 필리핀 가드 이선 알바노가 26점 4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KCC는 간판스타 허웅이 27점 5어시스트로 대등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DB에서는 드완 에르난데스가 17점, 두경민이 15점을 올리며 알바노를 지원했습니다.

전반 나란히 14점씩 올린 알바노와 허웅의 득점 대결이 치열했습니다.

41대 44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은 KCC는 3쿼터 6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끈 허웅의 활약에 쿼터 종료 2분여 전 58대 58 동점을 이뤘습니다.

두 선수가 4쿼터에도 7점씩 올린 가운데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종료 3분 전부터 DB 알바노와 두경민이 차분히 자유투로 득점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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