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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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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애도"..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측, 제작발표회 연기[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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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패뷸러스'의 제작발표회가 연기됐다.

31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11월 2일(수)로 예정됐던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4일(금)로 정해졌던 공개일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며 "제작발표회와 작품 공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더 패뷸러스'는 당초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국가적인 애도 기간이 이어지면서 공개 일정이 미뤄졌다. 지난 29일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 154명이 사망하는 등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한 여파다.

한편 배우 채수빈, 최민호 주연의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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