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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 김선형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주 KCC를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SK는 오늘(3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홈 경기에서 75대 69로 이겼습니다.
지난 23일 DB전부터 연패에 빠졌던 SK는 4경기 만에 승수를 쌓으며 9위에서 공동 7위(2승 4패)로 올라섰습니다.
3연패를 당한 KCC는 공동 7위에서 9위(2승 5패)로 내려앉았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 시즌에도 우승 후보로 꼽히던 SK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베테랑' 김선형이 17점 10어시스트로 시즌 첫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SK를 승리로 인도했습니다.
15점 8리바운드로 골 밑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자밀 워니와 3점 2개를 포함해 9점을 책임진 오재현도 빛났습니다.
KCC에서는 이승현이 팀에서 가장 많은 22점을 몰아쳤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3쿼터까지 57대 57로 팽팽하던 승부는 마지막 쿼터에 갈렸습니다.
4쿼터 들어 KCC 허웅과 라건아의 슈팅이 잇따라 림을 외면하는 사이 , SK는 최부경과 김선형, 워니, 오재현이 잇따라 득점을 올리며 종료 2분 정도 남기고 73대 65로 달아났습니다.
KCC가 이승현의 득점, 정창영의 자유투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으나, SK는 허일영이 32.5초를 남기고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6점 차를 만들면서 승리를 굳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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