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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월드컵을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대표팀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현재 국내 및 아시아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소집해 국내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차질 없이 진행되는 훈련과 별개로, 대표팀은 소속팀 일정을 소화 중인 유럽파들의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하지만 연이은 아쉬운 소식에 벤투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 원정에서 눈 주위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된 손흥민은 월드컵 출전 여부마저 불확실해지고 있는데요. 대표팀은 손흥민의 상황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A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울버햄튼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선발 경기는 지난 8월 카라바오컵 경기였을 정도로 주전 자리를 잃어버린 황희찬. 대표팀 입장에선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월드컵 주전 스트라이커가 유력했던 황의조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난 황의조. 하지만 아직 올림피아코스 데뷔골을 넣지 못하며 노팅엄 조기 복귀설이 돌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번 시즌 K리그 득점왕 조규성을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흔들리고 있는 대표팀의 창. 과연 대표팀이 이 악재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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