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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황희찬, 3달 만에 선발 출격…벤투호 희소식[울버햄프턴-브라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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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우울한 벤투호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주전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팀 경기에서 석 달 만에 선발로 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은 5일 밤 12시 열리는 2022/23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울버햄프턴-브라이턴 홈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12월 중순 월드컵이 끝난 뒤부터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로페테기 감독 부임 발표 뒤 첫 경기에서 황희찬이 전반 킥오프부터 뛰는 것이다.

울버햄프턴은 주제 사 골키퍼를 비롯해 넬슨 세메두, 나단 콜린스, 막스 킬먼, 우고 부에노, 부바카르 트라오레, 후벵 네베스, 주앙 무티뉴, 곤살로 게데스, 다니엘 포덴세, 그리고 황희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황희찬이 브라이턴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경우, 손흥민 부상, 황희찬 부진으로 공격진 구성에 근심이 커진 축구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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