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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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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리투→기예르모 델토로… 넷플릭스, 연말 영화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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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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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가 오는 16일 영화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를 시작으로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화이트 노이즈> 등 거장 감독들의 기대작을 잇달아 선보인다.

넷플릭스 마스터피스들이 2022년 연말에도 극장가를 찾는다. 첫 주자는 <버드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 2년 연속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거장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의 7년 만의 장편 복귀작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이하 <바르도>)다.

오는 11월 16일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둔 <바르도>는 멕시코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저널리스트 '실베리오 가마'가 한 사건을 계기로 삶을 되짚어보는 여정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감독 자신이 투영된 캐릭터를 통해 모국에 남기고 온 삶과 미국에서 쌓은 성공적인 삶 사이를 부유하는 한 인간의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경험을 그려낸다.

티베트 불교에서 말하는 이승과 환생 사이의 중간계를 이르는 '바르도', <바르도>의 넷플릭스 공개는 12월 16일로 예정되어있다.

오는 11월 23일 개봉, 12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는 카를로 콜로디의 고전 동화를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목각 인형 피노키오의 모험을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어둡지만 아름다운 기예르모 델토로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는 원작의 실존적 고민을 더욱 깊게 파고들어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트레인스포팅>, <아일랜드>의 이완 맥그리거와 틸다 스윈턴, 핀 울프하드,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프 발츠 등 화려한 목소리 캐스팅도 화제를 모았다.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노아 바움백 감독의 <화이트 노이즈>는 오는 12월 7일 극장 개봉에 이어 12월 30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화이트 노이즈>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사랑과 죽음, 행복의 가능성이라는 인류 보편의 수수께끼와 씨름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려 애쓰는 오늘날 미국 가정의 모습을 담은 블랙 코미디다. <결혼 이야기> 이후 노아 바움백 감독과 아담 드라이버가 다시 호흡을 맞췄고, <프란시스 하>의 그레타 거윅과 <어벤져스> 시리즈의 돈 치들도 출연한다.

올겨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극장 개봉작들은 오는 11월 16일부터 국내 일부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극장 개봉 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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