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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이 확정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AUF)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출전한 26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FIFA 랭킹 14위인 우루과이는 대한민국,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우루과이는 벤투호의 조별리그 첫 상대다. 한국와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4시 포르투갈과 맞붙고, 12월 3일 오전 0시 가나와 최종전을 진행한다.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공격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다윈 누녜스,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 신예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중원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토트넘 훗스퍼의 엔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대표적인 선수로 손꼽힌다. 루카스 토레이라, 마티아스 베시노 등도 이름을 올렸다.
수비도 탄탄하다. 디에고 고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등 주축 센터백들과 함께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로날드 아라우호도 승선했다. 마티아스 올리베이라, 기예르모 바렐라 등도 포함됐다.
- 우루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총 26명)
GK(3) : 페르난도 무슬레라, 세르히오 로체트, 세바스티안 소사
DF(9) :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디에고 고딘, 마르틴 카세레스, 로날드 아라우호, 기예르모 바렐라,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마티아스 올리베이라, 마티아스 비냐
MF(9) :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지오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 아우구스틴 카노비오,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 파쿤도 펠리스트리, 루카스 토레이라, 마누엘 우가르테, 마티아스 베시노
FW(5) : 에딘손 카바니, 막시 고메스, 루이스 수아레스, 다윈 누녜스, 파쿤도 토레스
사진=우루과이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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