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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최지만이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보내는 조건으로 오른손 투수 잭 하트만을 영입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113경기에서 356타수 83안타 11홈런 타율 0.233, 출루율 0.341 장타율 0.388 OPS(출루율+장타율) 0.729를 기록했다. 지난 2018 시즌 도중 탬파베이로 이적한 뒤 5시즌을 보냈다.
다시 팀을 옮기게 된 최지만이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로 팀을 옮겨 다녔다. 그리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되면서 다섯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속해서 트레이드 루머가 나왔었다. 최지만은 올해 연봉 320만 달러를 받았는데, 내년에는 450만 달러 이상 연봉을 받을 거란 예상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올 시즌 타격 부침을 겪는 등 부진했던 최지만에게 탬파베이가 거액의 돈을 쓰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었다.
때문에 일부 언론은 탬파베이 구단이 논텐더로 분류하는 것보다 트레이드 카드로 최지만을 활용할 거라 예측했는데, 현실이 됐다.
피츠버그에는 박효준과 배지환이 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최지만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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