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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벤투호, 아이슬란드전 스리백 가동…조규성 공격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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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서 최종 평가전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 경기, 대한민국 조규성이 추가골을 성공 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06.14.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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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안경남 기자 = 벤투호 국내파 태극전사들의 마지막 테스트 무대가 될 아이슬란드전 공격 선봉에 조규성(전북)이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라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이번 경기는 국내파 선수들의 마지막 옥석가리기 무대가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을 세우고, 좌우 측면에는 권창훈(김천), 송민규(전북)가 포진했다.

중원에선 백승호(전북)와 정우영(알사드)이 경기를 조율한다.

수비는 권경원(감바오사카), 김영권(울산), 박지수(김천)가 스리백을 구축하고, 좌우 윙백엔 홍철(대구), 윤종규(서울)가 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낀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측면 수비수 김진수(전북)는 전날 벤투 감독의 예고대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벤투호의 마지막 테스트 상대인 아이슬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한국(28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또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1전 전승으로 앞선다. 지난 1월 터키 원정에서 한국이 5-1로 크게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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