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우충원 기자]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발언이 화제다.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 단독 인터뷰에서 '무례한 맨유가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을 검은 양(희생양)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레전드 호날두는 올 시즌 라커룸의 문제아로 전락했다. 그는 프리시즌부터 이적을 추진하더니 지난달 토트넘전에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무시하고 무단 퇴근했다. 단순 무단 퇴근이 아닌 투입 지시를 무시한 '출전 거부'였다.
5번째 월드컵을 앞둔 호날두는 카타르 이동에 앞서 영국의 유명 언론인 모건과 90분간 TV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언론과 텐 하흐 감독, 맨유의 동료, 심지어 전 팀 동료들 이야기까지 꺼냈다.
맨유에서 받은 의심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씻어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거취 등에 관한 문제를 카타르 월드컵 후에 풀겠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그리고 돌아와서 맨유와의 문제를 어떻게든 풀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국은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과 만난다. / 10bird@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