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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월드컵] 손흥민 침실엔 7번 유니폼과 포스터…자부심으로 꾸민 벤투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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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카타르 도하에서 손흥민이 묵을 방(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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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선수단 호텔 내부를 특별하게 꾸미며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높였다

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선수단이 묵는 호텔 내부에 각종 브랜딩을 진행, 월드컵에 임하는 태극전사들의 각오를 고취시켰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선수단 객실 등 일부 공간에 제한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그 범위를 로비와 복도 등까지 확대했다.

선수단 객실 문마다 유니폼(제복) 이미지를 실었고 객실 내부에는 선수 포스터와 MD상품 등을 배치했다. 예를 들어 주장 손흥민이 묵는 방에는 등 번호 7번 유니폼의 이미지가 새겨지고 방에는 손흥민의 포스터가 배치되는 식이다.

또한 식당과 치료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역대 월드컵 역사와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결과 등을 정리해 놓았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본진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 입성, 본격적으로 월드컵 모드에 돌입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3일 오전 0시)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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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인범 등이 새겨진 호텔 복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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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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