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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목이 쉴 것 같은 벤투호 승조원들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입성 이틀째 훈련에 나섰다.
27명 중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제외한 26명이 훈련에 나섰다. 전날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이상으로 훈련에서 빠졌던 황희찬(울버햄턴)은 이날 정상적으로 합류해 몸을 풀었다.
이날 오전 대표팀에 합류한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도 사이클을 타며 몸 만들기에 나섰다. 다만, 김진수(전북 현대)는 개인 훈련으로 세심하게 몸을 다듬었다.
취재진에는 초반 15분 공개에서 가벼운 코어 트레이닝 등으로 기초 체력을 만들었다. 웃음이 만발하는 좋은 분위기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비공개 전환 후에는 사뭇 달라졌다. 작은 언덕 위에 검은 천으로 그라운드가 가려져 취재진이 보기 어려운 코리아 하우스까지 "여기", "고고", "그렇지"라고 큰 목소리로 훈련에 집중하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 소리쳐 목이 상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격정적인 목소리가 들렸다.
공개 훈련에서는 즐겁게 움직였지만, 비공개로 전환된 뒤 진지함과 열정으로 뭉친 대표팀이다. 확실히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와 다른 대표팀의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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