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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 황선홍호, UAE 원정 평가전 1 대 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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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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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EA)와 원정 2연전 평가전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한국 18일(한국 시간) UAE 두바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에서 1 대 2로 졌다.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 중인 대표팀은 지난달 대학 선수 위주로 소집 훈련을 진행, UAE 원정 평가전에 나섰다. 해외 선수들이 합류하지 않은 만큼 양 팀 감독의 합의에 따라 평가전은 무제한 교체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표팀은 전반 7분 만에 강현묵(수원 삼성)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UAE도 전반 20분 무함마드 알마즈미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선수들을 대거 교체한 황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고루 체크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파라즈 압둘라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21일 UAE와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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