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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9년 기다린 복수전…로드FC 내년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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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권아솔(36) 복귀전과 타이틀전 4경기로 구성된 로드FC 연말 대회 라인업이 공개됐다.

로드FC는 17일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굽네 로드FC 062' 일정과 주요 5경기 매치업을 발표했다.

'굽네 로드FC 062'는 다음 달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권아솔이 종합격투기로 돌아온다. 2019년 11월 로드FC 056에서 샤밀 자브로프에게 판정패한 뒤 3년 1개월 만에 오픈핑거글러브를 낀다.

상대는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37). 2013년 10월 권아솔이 전역 후 펼친 복귀전에서 하이킥 KO 패배를 안겨 준 파이터다.

총 전적 13승 4무 16패의 경험 많은 파이터. 페더급에서 주로 활동했고 이번에 권아솔과는 73kg 계약 체중으로 맞붙는다.

권아솔은 "로드FC 데뷔전 패배였다. 다시 대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9년 2개월 전 아픔을 설욕하겠다고 벼른다.

타이틀전 4경기도 발표했다. △박시원과 여제우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장익환과 문제훈의 밴텀급 타이틀전 △박해진과 박승모의 페더급 타이틀전 △김태인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김태인의 상대는 외국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곧 발표 예정.

정문홍 회장은 내년부터 로드FC를 새로운 체계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급별 챔피언 제도를 마감하고, 체급별 8강 토너먼트를 중심으로 이벤트를 꾸리겠다고 했다.

즉 '굽네 로드FC 062' 타이틀전 4경기 승자는 마지막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긴다.

정문홍 회장은"2023년 63kg 밴텀급, 70kg 라이트급, 84kg 미들급 토너먼트를 연다. 기존 61.5kg 밴텀급과 65.5kg 페더급을 통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체급 토너먼트 상금은 1억에서 3억 원 이하로 책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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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네 ROAD FC 062

12월 18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여제우

[73kg 계약] 권아솔 vs 나카무라 코지

[밴텀급 타이틀전] 장익환 vs 문제훈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박승모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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