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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 기아포럼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290'에서 은퇴전을 갖는다.
상대는 표도르가 재대결하길 간절히 바라던 라이언 베이더(39, 미국).
벨라토르는 19일 표도르와 베이더의 2차전을 공식 발표했다.
베이더는 현재 벨라토르 헤비급 챔피언이다. 표도르가 베이더를 꺾으면 챔피언 자리에서 명예롭게 은퇴한다.
표도르는 '얼음 황제'로 통하던 전설적인 파이터다. 일본 프라이드 챔피언을 지냈다. 2000년 데뷔해 47전 40승 6패 1무효 전적을 쌓았다.
벨라토르에선 2017년부터 활동했다.
베이더와는 2019년 1월 벨라토르 헤비급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만났다. 초반 정타를 맞고 경기 시작 35초 만에 TKO로 무릎을 꿇었다.
표도르는 베이더와 재대결을 바라면서 승수를 쌓고 있었다. 퀸튼 잭슨과 티모시 존슨을 KO로 꺾고 현재 2연승 중이다.
베이더는 30승 7패 1무효 전적을 기록 중이다. 2017년 벨라토르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고 있었다.
2020년 4월 표도르의 제자 바딤 넴코프에게 TKO로 패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빼앗겼지만, 헤비급 타이틀을 계속 지키고 있다.
올해 1월 표도르의 또 다른 제자 발렌틴 몰다브스키에게 판정승했고, 5월 칙 콩고에게도 판정승했다.
벨라토르 290은 미국 지상파 방송 CBS에서 생중계한다. CBS 첫 데뷔 이벤트.
요엘 로메로도 출전을 예정해 두고 있다. 19일 벨라토르 288에서 맞붙는 챔피언 바딤 넴코프와 도전자 코리 앤더슨의 타이틀 전 승자와 벨라토르 290에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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