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차두리, '명장' 벵거가 이끄는 FIFA 카타르월드컵 TSG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월드컵 경기 분석 보고서 등 작성
뉴시스

[서울=뉴시스]차두리, FIFA TSG 참여. (캡처=FIFA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차두리 FC서울 강화실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 연구 그룹(TSG)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 참여한다.

FIFA는 19일(현지시간) TSG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비롯해 알베르토 자케로니(이탈리아) 전 감독, 나이지리아 대표 출신 선데이 올리세, 콜롬비아 대표 출신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 스위스 대표 출신 골키퍼 파스칼 추버뷜러와 함께 차두리를 소개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차두리는 두 차례 월드컵을 뛰었으며 A매치 통산 76경기(4골)를 소화했다.

차두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좋은 사람들과 축구 얘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아시아 축구에 대해서도 알려줄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들과 얘기하면서 또 한 번 느낀다"고 적었다.

이들의 수장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을 이끈 명장 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다.

TSG는 월드컵 경기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대회 최우수 선수와 개인 수상자 선정 등에 관여하는 일을 한다.

또 경기마다 분석리포트를 각 팀에 제공할 예정이다.

벵거는 "우리는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분석해 대회가 끝난 뒤 기술적으로 관찰한 결과를 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