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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레전드 박용택이 농구장에 뜬다...학생 대상 특강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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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용택 해설위원이 25일 KB스타즈-BNK전 시투자로 나선다. 사진제공 | 청주 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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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KBO리그 레전드 박용택(43) 해설위원이 농구장에 뜬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오는 25일 열리는 홈 BNK와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의 레전드 박용택 해설위원의 시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2002년 프로 데뷔 후 19년간 LG 한 팀에서만 활동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KBO리그 역대 통산 최다안타(2504개) 기록을 보유 중이고, 지난 7월 KBO 역사상 16번째로 영구결번 선수로 선정되며 큰 족적을 남겼다.

KB는 “박용택 위원은 현역 시절 뛰어난 실력은 물론 탁월한 팬서비스 및 모범적인 선수 생활로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던 선수”라며 “이번 시투 요청에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용택 해설위원은 이날 시투에 앞서 ‘KB스타즈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 의 강사로 초빙되어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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