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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카타르 포착] 훈련장까지 단 11분...'특급 손님' 벤투호는 VVIP급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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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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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대한민국 선수들은 특급호위를 받으면서 카타르를 다니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엘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인터툿볼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대표팀 선수들이 타고 있는 선수단 버스와 마주쳤다. 선수단 버스는 특급호위를 받고 있었다. 선수단 앞뒤로 경찰차가 2대씩 호위했다. 맨앞에 위치한 경찰 오토바이가 방향을 지시했다.

벤투호 숙소인 르메르디앙 시티 호텔에서 훈련장인 엘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까지 거리는 약 10km다. 차로 이동하면 약 11분 정도 소요된다. 숙소과 훈련장은 굉장히 가깝다. 도하 외곽에 위치해 다른 나라 축구팬들도 많이 있지 않다. 보안 및 안전 문제가 크게 우려되지 않는 곳이다.

그래도 혹시 모를 불상사를 위해서 벤투호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있다. 훈련장 근처에 도착하자 훈련장 안전요원들이 등장해 선수단 버스 동선 앞에 있는 차량들도 통제했다. 어떠한 차량과도 근접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특급호위를 받은 벤투호는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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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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