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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재산 때문에 결혼? 아들과 절연?"…선우은숙, 가짜뉴스 유튜버와 전쟁 선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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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당사 소속 배우 선우은숙에 관련된 허위 사실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들은 개인 영리를 취할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작, 유포하고 있고 이로 인해 선우은숙 본인을 비롯해 가족, 주변인들까지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4살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사생활과 관련한 근거없는 루머가 확산돼 조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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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이러한 경고와 함께 가짜뉴스가 담긴 유튜브 영상 썸네일을 직접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선우은숙이 시집살이를 당하고 있고,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 '유영재와 재혼한 뒤 선우은숙은 아들과 인연을 끊었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선우은숙 소속사는 "이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선우은숙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들로 가짜 뉴스를 제작·유포·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당사는 현재 해당 행위에 관련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지속된다면 확보한 증거들을 근거로 형사 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결과에 따른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선우은숙은 지난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보다 4살 연하로,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등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당시 선우은숙 측은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사랑에 빠졌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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