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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매치 포스터를 통해 알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H조 2위, 브라질은 G조 1위 자격으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한국은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루과이와 0-0, 가나에 2-3을 기록해 1무 1패를 안고 최종전에 임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의 극장골로 포르투갈에 2-1 승리했다.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한국은 조 2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무난했다. 세르비아(2-0 승), 스위스(1-0 승)를 잡아내면서 조기에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카메룬과의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하긴 했으나, 골득실에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제 시작 휘슬까지 얼마 안 남았다. 그리고 AFC 산하 'AsianCup 2023'은 "태극전사들이 그들의 두 번째 월드컵 8강을 위해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을 상대한다!"면서 매치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래픽엔 각 팀 공격진 3명이 배치됐다. 한국은 손흥민, 조규성, 황희찬, 브라질은 네이마르, 히샬리송, 비니시우스가 자리했다.
조별리그에서 손흥민은 1도움, 조규성은 2골, 황희찬은 1골을 기록했다. 이들의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브라질을 상대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AsianCup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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