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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연매살’ 곽선영, 허성태=노상현 착각... 취중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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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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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살’ 곽선영이 허성태와 입맞춤 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천제인(곽선영 분)이 구해준(허성태 분)과 입맞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령(김주령 분)은 김중돈(서현우 분)과 함께 나영석PD(나영석 분)을 만났다. 나영석 PD는 “‘지락실’ 본 적 있냐”고 물었고, 김주령은 “엄청 재밌게 봤다. 엄청 핫하다. 제가 거기 시즌2에 나가게 될 줄 몰랐다”며 미소지었다. 이에 나영석은 “사실은 그 전에 한 가지 준비해주셔야 할 게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주령과 김중돈은 레펠 훈련에 돌입했다. 당황하는 김중돈에 김주령은 “내가 미국에 있을 때 번지점프 진짜 자주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직전에 고소공포증을 느끼며 자리를 황급하게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제인(곽선영 분)은 구해준(허성태 분)에 “현장 애들 식비·진행비·이동비 다 줄이겠다고 했다면서? 고생하는 애들 더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이며 분노했다. 이에 구해준은 “내 말이, 일 할 때 들어가는 비용 얼마든지 오케이다. 근데 배우들 개인적인 스케줄까지 따라가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배우들 개인적인 술자리까지 따라가서 밤새 차 안에서 기다리는 거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서진은 “그냥 실무에서 손떼라. 이 매니지먼트는 다른 회사와 다르다. 천팀장 말대로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회사 안 돌아간다”고 항의했다.

구해준은 “이렇게 하자. 앞으로 일주일 안에 각자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와라. 내가 실무에서 손 떼도 안심할 수 있게. 만약 가져오지 못하면 앞으로 내 말에 토달지 말기”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송은하(정혜영 분)은 메쏘드를 찾아왔고, 유은수(김국희 분)에 마태오의 위치를 물었다. 당황한 유은수는 “현주 씨랑 현주 씨 어머니랑 같이 점심 먹기로 했다”며 둘러댔다. 이에 송은하는 “같이 가자”고 말한 뒤 함께 이동했다.

이후 송은하는 소정희(김영아 분), 그리고 마태오와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 송은하는 “안 그래도 따로 뵙고 싶었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 송은하는 소정희에 “서울에는 자주 오냐”고 물었다. 이에 소정희는 “얘 보러 온 거지 그거 말곤고는 올 일이 없다”며 “태오 씨 하고는 얘 고등학교 들어갈 때 마지막으로 보고 8년 만에 얼굴 보는 거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송은하는 “부산에 언제가냐. 번호 좀 찍어달라 내려가시기 전에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해 마태오를 당황케 했다.

이후 송은하는 “바람나서 쫓겨난 남편 잘 지내는지 확인하러 왔다. 은결이가 당신 쓰러졌다고 해서. 걱정했던 내가 바보다. 이제 진짜 끝이다. 이혼 서류 갈 거니까 사인해서 보내”라고 통보했다.

천제인은 구해준이 자신이 계약하고 싶은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걸 알고 관심을 가졌다. 천제인은 “계약하겠대?”라고 물었고, 구해준은 “안 물어봤다. 실무에 간섭하지말라며. 왜 네 힘으로 계약 못 하겠어? 내가 도와줄까?”라며 비꼬았다. 이어 “나를 대표로 인정하고 내가 말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약속하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제인은 “관심받고 싶어서 안달난 어린애.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꺼라. 네 존재감 인정받고 싶으면 어른스럽게 굴어라. 사람들 괴롭히면서 관심끌려고 하지말고”라고 공격했다.

이에 구해준은 성대한 취임식을 예고했다. 구해준은 “이쪽 업계 감독·작가·방송국 사람들 다 모아서 할 거다. 바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시간 되는 분들은 알아서 참석해라”고 통보했다. 이후 천제인에 “이번에 존재감 제대로 보여줄게”라고 말했다.

김주령은 나무 위에 있는 고양이를 보고 따라 나무 위로 올라갔다. 이후 김주령은 고소공포증에 소리질렀고, 김중돈은 “고소공포증도 있는 사람이 여기 왜 올라갔냐”고 당황했다. 이어 “그냥 떨어져라. 그 손 놔라”며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충분히 잘해왔다. 내가 꽉 잡을게요. 손 놔요”라고 응원했다.

이후 나영석PD는 “더 재밌을 거 같다. 잘하는 걸 잘 하는 거 보는 게 뭐가 재밌겠냐”며 “우리 하늘 한 번 멋지게 날아보자”고 말했다.

천제인은 술에 취해 구해준을 이상욱(노상현 분)으로 착각해 입맞춤 했다. 김주령의 비명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 천제인은 입맞춤을 한 상대가 이상욱이 아닌 구해준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뺨을 때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그들의 일, 사랑, 욕망이 리얼하게 펼쳐진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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