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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세리 "굴무침 또 먹고 싶지?"…큰손 입증한 육해공 한상 차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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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9일 방송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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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세리가 무지개 회원들을 초대해 다시 한번 '큰손'을 입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등 무지개 회원들이 박세리의 리치하우스를 방문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리치하우스의 웅장한 마당에서는 모든 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로 요리에 몰두했다. 전현무는 요리 지식을 뽐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세리와 레시피를 두고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박나래가 시키는대로 모든 미션을 클리어했다. 그러면서 "너희 집에서 일할 때부터 일이 재미있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가 "너 펜션에서 일했니?"라며 남다른 일머리에 놀라워할 정도였다.

박세리는 전현무가 굴튀김을 만드는 모습에 신기해 하기는커녕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굴튀김을 시식하고는 "눅눅한데?"라며 '팩폭'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박세리는 야심차게 무언가를 꺼냈다. "간장게장 좋아해?"라는 말에 모두가 환호했다. 박세리가 항상 주문해서 먹는다는 굴무침도 등장, 영롱한 자태를 뽐냈다. 전현무는 한입 맛보자마자 "이거 어디서 시켰냐, 공유 좀 하자"라고 부탁했지만, 박세리는 절대 안된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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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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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무침과 함께 먹어야 하는 수육 고기도 등장했다. 박세리는 자신만의 특제 소스를 투하한 수육을 뚝딱 만들어 침샘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마음이 급해진 전현무가 굴튀김을 처참하게 만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소리도 비주얼도 고운 대하전을 부쳤다. 기안84, 코드쿤스트는 해물파전을 부치는 데 힘을 합쳤다. 여기에 박세리가 오리고기까지 구워 육해공 한상 차림의 정점을 찍었다. 키는 "덕분에 너무 오랜만에 집밥 같은 집밥을 먹어 봤다"라며 행복해 했다.

모두가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을 폭풍 흡입했다. 특히 굴무침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지켜보던 박세리는 "굴무침 또 먹고 싶지?"라고 해 회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는 특별히 주문해서 가져왔다며 무지개 회원들의 선물로 굴무침을 챙겼다. 기안84는 "복 받은 인생이다, '나 혼자 산다' 하길 잘했다"라면서 감동받았다.

굴무침은 다시 먹어도 황홀한 맛이었다. 그때 그 감동 그대로 모두가 흡입했다. 전현무는 "미쳤어, 밥도둑이야, 너무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고, 순식간에 그릇을 비워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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